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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손목 보조기 착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외

by 도링가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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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초기 단계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환자의 증상 정도, 생활 습관, 직업적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선택되며,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등도일 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손목 보조기 착용

손목 보조기(스플린트) 착용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치료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손목 보조기는 손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하여,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고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시킵니다.

  • 야간 착용: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밤에 수면 중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손목 보조기를 착용하면 손목을 중립 위치로 유지하여 신경 압박을 줄이고, 야간 증상(저림, 통증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주간 착용: 주간에도 손목 보조기를 착용하여 손목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반복적인 손목 움직임이 요구되는 직업을 가진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2.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NSAIDs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고,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단기 사용: NSAIDs는 주로 단기간 사용하여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 의사의 처방에 따라 NSAIDs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관리: NSAIDs는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시에는 위장 보호제를 함께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손목터널 내 염증을 줄여 신경 압박을 완화합니다.

  • 국소 주사: 손목터널 내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정중신경의 압박을 완화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염증 반응이 뚜렷하거나, 다른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 효과 지속 시간: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으며,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 부작용: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는 부작용(조직 약화, 감염 위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4.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고 손목과 손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리치료는 근력 강화, 스트레칭, 그리고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합니다.

  • 손목 스트레칭: 손목과 손가락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정중신경의 경로를 따라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단계에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근력 강화 운동: 손목과 손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손목의 안정성을 높이고,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력 강화 운동은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수행되어야 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조절됩니다.
  • 초음파 치료: 초음파 치료는 손목터널 내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여 신경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 완화와 함께 손목의 기능 회복을 촉진합니다.

5. 생활 습관 개선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직업적 요구나 일상 생활에서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손목의 자세 조정: 손목을 중립 위치에 유지하는 것은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복 작업의 조절: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을 피하거나, 작업 중간에 자주 휴식을 취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 관리를 통해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이고,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손목 보호: 스포츠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여 손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손목터널 내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작업 환경의 조정

손목터널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에서는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에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작업 환경의 조정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인체공학적 장비 사용: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여 손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손목을 자연스럽게 중립 위치에 유지하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업 중 휴식: 장시간 손목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손목을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분에서 1시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해 손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작업 자세 교정: 작업 중 손목이 지나치게 구부러지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되지 않도록 작업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 높이와 키보드 위치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7. 침술 및 기타 대체 요법

침술은 손목터널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통증 완화와 신경 압박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침술은 체내의 기(氣)를 조절하여 염증을 줄이고, 손목터널 내 압력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침술: 정중신경 경로를 따라 침을 놓아 통증을 완화하고, 손목의 기능을 개선합니다. 침술은 전통 의학적 접근으로, 일부 환자들에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마사지 요법: 손목과 손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마사지 요법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사지 요법은 전문 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어야 하며,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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